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 ▲ 사진 왼쪽부터 최준영 기아자동차 부사장, 송호성 사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기아차
    ▲ 사진 왼쪽부터 최준영 기아자동차 부사장, 송호성 사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안전 및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환경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송호성 기아차 사장과 임직원,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안전 환경 위험에 대한 체계적 과정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공유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강화되고 있는 관련 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안전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위험 최소화 △환경오염 배출 최소화 △안전 내재화 조직문화 형성 등 주요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이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통합 인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 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지역사회 구축 등에 힘을 기울인다. 나아가 재해로 인한 직간접적 비용을 줄이고 친화적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송 사장은 “안전 환경 통합 경영 시스템이 조기 정착돼 보다 성숙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