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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지난 3분기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회사 측은 "대표 PC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을 중심으로 기존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조를 유지했다"며 "스퀘어에닉스와의 신작게임 2건(삼국지난무, MMOTPS) 공동개발 프로젝트 관련 매출이 지속 반영될 예정인 만큼 게임 사업의 탄탄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계열사인 한빛드론의 급성장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누적 한빛드론의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자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신작 '삼국지난무'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가운데 달리기 앱 '런데이'도 비대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어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