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언어 지원, 총 상금 14만 달러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의 월드결선을 오는 21일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드결선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의 해설을 지원한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한다.

    올해 4회째인 'SWC'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시작으로 8월부터 약 3개월 간 각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총 3개 지역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주 지역 2인, 아시아퍼시픽 지역 4인, 유럽 지역 2인 등 총 8인의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선수들은 21일 월드결선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열리며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최종 1위에 오른 세계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 2위에게는 2만 달러, 공동 3위에게는 1만 달러 등 총 14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하며, 대회 당일 일정 누적 시청자 수를 달성할 때마다 전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월드결선 진출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면 각국 경기 화면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공개되고, 추첨을 통해 한정판 피규어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