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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는 광화문 서측도로를 광장에 편입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동측 도로는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넓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동양은 이 사업에서 동측인 교보빌딩~KT 광화문지사~미국대사관~의정부 터(열린시민마당) 일대 도로정비 등을 맡는다. 준공예정은 내년 초다.동양은 지난 달 한국전력공사의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전기공급설비 토건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또 스토커(STOKER) 소각로나 폐기물저장창고 등 플랜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동양 관계자는 "풍부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전 부문에 걸쳐 역량을 집중해 수주 성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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