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및 보험료 없이 월 요금만
  • ▲ ‘기아 플렉스’ ⓒ기아자동차
    ▲ ‘기아 플렉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구독형 서비스인 ‘기아 플렉스’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는 월 요금을 낸 이용자가 원하는 차를 골라 타도록 한 일종의 구독 경제다. 세금이나 보험료 등 보유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과 스포츠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 이어 부산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 방문 세차 및 주차대행 할인권을 제공하고, 월 1회(최대 72시간) 차 지붕에 장착할 수 있는 캐리어를 대여해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플렉스를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 만족을 위해 여러 상품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모빌리티(이동수단) 스타트업인 포티투닷의 호출 및 공유 플랫폼 ‘유모스’를 기아 플렉스에 접목시킨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