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지하 1층에 750평 규모로 오픈MZ세대들의 핫플 모은 스토리텔링 편집 존이색 디저트 맛집, 푸드 맛집 등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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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몰
    롯데월드몰이 새로운 콘셉트 공간을 선보이며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일 지하 1층에 약 2500㎡(750평) 규모로 ‘3355’를 오픈한다. 기존 마트 매장을 식사와 디저트, 나아가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3355’는 디저트·글로벌 맛집을 포함해 클래스·취미 등 총 16개 브랜드로 구성되는 편집 존이다.

    ‘3355’는 MZ세대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롯데월드몰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이다. 먼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힙’한 상권의 핫플레이스를 한 자리에 모은다. 을지로와 성수동 등에서 유명한 매장들을 유치했다. 이색 디저트, 드로잉 등 고객들이 경험 가능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또 스토리텔링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3355’는 ‘삼삼오오 모여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단순하게 맛집을 모은 편집 존을 넘어 공간을 매개로 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젊은 고객들은 ‘3355’의 예쁜 음식과 매장 사진을 SNS에 올려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 체험 공간은 가족, 애인들과 여가를 즐기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쉼터로 조성했다.

    사진 명소도 마련했다. 매장 입구 포토존은 핑크 톤의 조화와 조명으로 꾸미고, 내부에도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벽면에 네온 LED 조명을 설치해 복고풍 포토존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