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타깃 공연‧토크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론칭
  • CJ ENM의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 사회공헌사업 ‘오펜 뮤직’은 중장년층 타깃 공연‧토크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업로드 되는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시즌 1에는 최백호를 중심으로 가수 정미조, 연극배우 박정자와 함께한 합동 공연과 공연 음악만 따로 들을 수 있는 클립영상을 볼 수 있다. 내년 봄 진행 예정인 시즌2에서는 최백호와 또 다른 시니어 명가수들의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

    CJ ENM은 2018년부터 오펜 뮤직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대중음악 작곡가를 발굴해 왔다. 업계 히트 메이커로 꼽히는 프로듀서와의 멘토링, 인기 드라마 OST 및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곡 출품 등 작곡가 양성과 데뷔를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오펜 뮤직 작곡가들은 tvN '산후조리원',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비롯해 청하, 정인, 다비치 등 아티스트 음원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펜 뮤직은 이번 채널 론칭을 통해 업계 전설로 불리는 베테랑 뮤지션들과 젊은 창작자들의 활동 무대를 디지털로 확대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은 CJ ENM CSV경영팀과 유튜브 기반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 원로 및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사)한국음악발전소가 함께한다.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첫 공연 영상은 서울 서촌마을에 위치한 문화유산 ‘이상의 집’에서 관객없이 진행됐다. 오펜 뮤직 1기 HEN 이 편곡한 최백호의 ‘바다 끝’ 을 포함, 그 동안의 주요 히트곡을 새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