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AI 체크 25' 개발 통해 코로나19 방역 기여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 ▲ ⓒ한글과컴퓨터
    ▲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컴은 30년간 축적해 온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PC-모바일-웹'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풀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외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대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컴은 신사업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한컴 AI 체크 25'를 개발해 전국 주요 지자체에 공급하는 등 AI 기술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컴 AI 체크 25는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과 같은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묻고 대상자들의 음성 답변을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컴의 웹오피스 기술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B2B 서비스인 '워크독스'에 탑재돼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문서작성을 해야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 접속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서편집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을 융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통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