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 "K-방역 기술로 바이러스 예방·진단서비스 실시"

ADT캡스 계열사 캡스텍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에 첨단 K방역 기술을 적용, 바이러스 예방 및 진단서비스를 시행한다.

캡스텍은 인바이츠헬스케어, SCL헬스케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방역 모니터링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캡스텍은 전문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에 인바이츠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첨단 바이러스 예방 및 추적 솔루션'과 SCL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서비스'를 적용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도 총 14종의 세균과 진균류의 시료를 채취하고 빠른 진단서비스를 통해 바이러스 모니터링 및 이에 따른 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캡스텍 관계자는 "캡스클린케어는 현재 다중이용시설, 공장, 호텔, 대형음식점 등에 체계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그 대상을 중소 소상공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캡스클린케어는 바이러스는 물론 진균류를 포함한 실제 세균의 존재 여부와 사업장내 분포도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안전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