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경영가치 선포… 의료혜택 늘리면서 질 좋은 서비스 제공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최적의 의료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일 심평원은 원주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新경영가치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심평원은 “국민의 의료부담을 덜고 안전하며 질 높은 의료이용을 돕는다”라는 가치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역점을 두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의료문화를 만드는 Global HIRA’라는 새로운 비전과 국민 최우선, 소통과 협력, 공정과 신뢰, 열린 전문성 네 가지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새 비전은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나아가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핵심가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통화 협력을 통해 전문지식을 받아들이고 공유함으로써 국민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겠다는 의지를 포함한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지난 20년간 국민건강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해 온 심평원이 향후 20년을 대비해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의료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적정한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