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2500권 무료 배포

현대모비스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해 2500권을 무료 배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만든 동화책 ‘그냥, 은미’는 따뜻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행복해하는 주인공을 조명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을 없애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동화책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최근까지 전달한 동화책은 1만4000권이 넘는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어린이가 친구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