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 등 全 사업장 인정패 수여자립모델 구축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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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11월 30일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등 5개전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함께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 이후에도 수혜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근본적인 변화와 문제해결을 추구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자립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평소에 버려지는 커피박을 모아 화분, 연필 등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커피박재자원화 프로젝트’의 경우, 인천시 중구, 미추홀구 등 10개기관과 MOU를체결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동시에 제품 생산과정에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1년부터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집수리-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917 가구와 10개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시공을 완료했다.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의 기반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5개모든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층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