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미샤일 콜라겐'… 피부 탄력 주름 관리에 도움 주장흡수율 높은 프랑스산 아텔로 콜라겐 사용출시 한 달만에 1만2000여개 팔려
  • ▲ 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 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2020년의 끝자락. 한 살 더 먹는다는 사실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하루가 다르게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는 시간을 돌리고 싶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을 자주 섭취하고 1일1팩하며 어느 정도 관리를 하고 있지만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함께 건조한 겨울 날씨에 시도 때도 없이 당긴다. 이때 수분부족은 물론 세포가 손상되면서 주름을 유발한다.

    눈에 띄게 떨어지는 피부 탄력이 고민일 때 피부 탄력을 쫀쫀하게 잡아준다는 아이템이 등장했다. 미샤의 아텔로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이다. 일명 '미샤일 콜라겐'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탔다.

    아텔로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은색 튜브형 패키지에 독특한 입구(?)를 가졌다. 좁고 투명한 입구로 내용물이 나오는 것이 확인 가능해 사용양 조절이 가능했다. 눈가·입주변·이마·미간 등 주름이 있는 곳에 집중케어할 수 있도록 세심함이 느껴졌다.

    얼굴에 바를 양 만큼 덜어내자 은은향 꽃향기의 아이보리빛 크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할 정도로 쫀쫀한 제형이었는데 중간중간 알갱이가 시선을 끌었다. 이 알갱이는 저분자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된 콜라겐 캡슐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콜라겐 대비 순도와 흡수율이 높은 프랑스산 아텔로 콜라겐을 사용했다. 특허받은 액티브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유효물질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고 한다.
  • ▲ 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 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살살 펴바르자 콜라겐 캡슐이 녹으며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됐다. 2~3번 덧발라 보니 끈적이지 않고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무거운 제형이면 피부에 스며들지 않고 떠있는 느낌이지만, 달랐다. 금새 피부가 촉촉해지고 보습크림을 바른 듯 은은한 광채와 더불어 피부톤이 한층 밝아이는 느낌이다.

    밤에 바르고 잔 뒤 아침에는 눈에 띄게 주름이 줄진 않았지만 얼굴 전체가 촉촉한 느낌과 함께 쫀쫀해지면서 탄력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무겁거나 오일 성분이 겉돌지 않아 다음날 화장할때 밀리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기능성 크림을 나이트 케어로 많이 이용하지만 이 크림은 데이 케어용으로도 좋을 듯했다.

    아텔로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의 주름 개선 효과는 입증됐다.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만 35세~55세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인체적용 시험도 진행했다. 제품 사용 후 팔자주름이 17%, 피부 잔주름과 치밀도가 8.9% 개선되는 등 피부 탄력 증진 효과가 있었다.

    연약한 주름에 바르는 제품인 만큼 따질 수 없는 것이 성분이다.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에서 이 크림을 검색해보니 여러 성분 가운데 주의성분 1개가 있었다.

    아텔로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잡는데 일단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9월말 출시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한 달 만에 1만2000여개가 판매됐다. 가격 또한 착하다. 유명 화장품사의 콜라겐 크림은 10만원대를 훌쩍 넘지만 이 크림은 3만4000원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피부가 탄력을 잃어 케어를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