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마데우스사와 시스템 계약고객 응대 전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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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9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항공 차세대 여객 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식’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나비테어 크리스토퍼앨런(Christopher Allen) 전략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예약·발권 시스템 운용사로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예약·발권·고객불만 처리 등 고객서비스 전 부문을 개선한다.독일 아마데우스사는 유명 여객 시스템 운영사다.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비롯 국내외 FSC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다. 자회사 나비테어는 저비용 항공사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든다.제주항공을 비롯해 유럽의 라이언에어, 동남아시아의 에어아시아, 호주의 젯스타 등 전세계 60여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사용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교체를 통해 타 항공사 및 여행사 등과의 제휴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