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10일 2021 정기 임원인사 단행이재현 회장 장녀 이경후 부사장대우 승진
  • ▲ 강호성 CJ ENM 신임 대표.ⓒCJ
    ▲ 강호성 CJ ENM 신임 대표.ⓒCJ
    CJ ENM 신임 대표이사에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이 선임됐다.

    CJ그룹은 10일 2021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을 CJ ENM E&M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대전·수원지방검찰청 검사로 근무했다.

    이후 법무법인 두우&이우, 광장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2013년 CJ E&M 전략추진실장으로 영입됐으며 CJ 법무실장, 경영지원 총괄 등을 거쳤다.

    기존에 CJ ENM을 이끌던 허민회 대표는 CJ CGV로 자리를 옮겼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이경후 상무도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 대우는 지난 2017년 상무대우로 승진하며 첫 임원을 달고 2018년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만에 승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