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PP와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중소PP 제작 지원 및 판로 개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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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티브이(skyTV)가 중소PP사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 '원더풀 마이 라이프'를 선보인다.21일 스카이티브이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필콘미디어(UMAX), KMH(다큐원), CNTV(CNTV), 베리미디어(GTV) 등 중소PP 4개사가 참여했다.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화려한 1막을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휴먼 다큐테인먼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MC를 맡는다.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각 PP의 주요 채널에서 순차 방영될 예정이며, 종합편성채널 MBN도 편성을 결정했다. 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라이프스타일 채널 '오라이프(OLIFE)'에서는 오는 23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스카이티브이는 지난해부터 타 방송사 및 PP사와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 PP사, MBN과 콘텐츠 다양성을 높이고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오광훈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중소 PP사, 방송사와 꾸준히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중소PP를 육성하는 것은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중소PP의 제작 지원 및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