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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오는 2021년 모바일·PC 신작 8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회사 측은 "캐주얼 스포츠 게임을 포함해 레트로 스타일의 수집형 게임 및 턴제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해 성장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해 처음으로 선보일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는 짧은 시간 안에 시원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두 팀이 공수를 각각 한 번씩 플레이하는 1이닝(9회) 방식이며, 총 62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피싱스타'(가제)는 세계 곳곳의 유명한 어장을 방문해 400여종 이상의 물고기를 잡는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과도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해외 소프트 론칭을 준비 중인 '에로이카'는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2D 전략턴제 RPG로,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약 30종의 영웅과 다양한 행동 패턴의 조합을 통해 퍼즐을 풀어가는 모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한 전략 수집형 모바일 RPG다. 지난 11월 필리핀, 12월 인도네시아 소프트 론칭 이후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4:33의 자회사 썸에이지와 개발 손자회사 로얄크로우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FPS게임 '크로우즈'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 역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을 개발 중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유명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 안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슈퍼스트링 외에도 신작 '프로젝트 C'(가제)를 일본의 유명 게임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