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판매되는 3종 평균 14.7% 올려포카리스웨트 1300원에서 1400원오로나민C 1000원에서 1200원
  • ▲ 포카리스웨트ⓒ동아오츠카
    ▲ 포카리스웨트ⓒ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음료 3종에 대해 가격을 평균 14.7% 인상한다. 가격 인상은 2018년 5월 값을 올린지 약 2년 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동아오츠카의 효자 제품인 포카리스웨트(245㎖)의 판매가격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 인상된다.

    포카리스웨트 뿐 아니라 오로나민C(120㎖) 제품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오른다. 데미소다(250㎖) 역시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 인상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편의점 경로에 1월1일부로 포카리스웨트캔, 데미소다캔, 오로나민C 3품목의 인상 계획"이라면서 "그동안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으나 누적된 물가상승 요인 및 회사비용증가(원재료비, 물류비등)로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