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하 SK㈜ C&C 대표. ⓒSK㈜ C&C
    ▲ 박성하 SK㈜ C&C 대표. ⓒSK㈜ C&C
    박성하 SK㈜ C&C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3~4년 내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 회사는 고객과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의 변화에 대한 그룹 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한 세 가지 중점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3~4년 내에 회사의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며 "플랫폼,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멀티클라우드 기반 MSP 사업으로의 전환도 보다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의 ESG 경영수준을 고도화해 고객과 사회의 ESG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RE100 추진전략과 연계한 글로벌 인증 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행하고 환경·안전,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 대표는 구성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업문화를 변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박 대표는 "CEO로서 구성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프로세스의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특히 언택트 환경 하에서 회사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