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이사장 "금융접근성 향상시킬 디지털 업무혁신 추진"
  •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4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2021년도 신용보증기금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있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4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2021년도 신용보증기금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새해 업무 첫 날인 4일 오후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비대면 업무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증 이용고객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신보가 출시한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 이용고객은 영업점 방문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약정 등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점 무방문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인 'Easy-One 보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모바일 플랫폼 출시는 신용보증 이용 편의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신보는 이날 기업, 거래처, 산업 등 다양한 경영환경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44년간 신보에 축적된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환경 분석 서비스다.  

    지난해 정부의 금융혁신 일환으로 개발한 기업 상거래 신용능력 평가지표인 ‘상거래 신용지수’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