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
  • ▲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작 ⓒ현대·기아자동차
    ▲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작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경기 화성시 기술연구소에서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선보이는 것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우리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서류 등 심사를 거친 11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먼저 실물 제작 부문에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과 추억의 공간을 재현하는 ‘리멤버 아워 메모리’, 전해수 살균 시스템인 ‘카 퓨어’ 등 8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시나리오 제작의 경우 블루투수 개인 휴대 및 착용 안전장치인 ‘안전을 공유해 유’, 문 사이 전력을 공유하는 시스템 ‘듀엣’ 등이 진출했다.

    대상은 카 퓨어가 수상했다. 세이프 가드,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 등이 금상을, SI 휠 시스템, 리멤버 아워 메모리 등은 은상을 차지했다. 시나리오 제작 부문은 맥스 막스가 금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의 삶읠 예측하고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의적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도전의 장을 지속 운영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