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코어테크EMP펀드, 전세계 상장된 ETF에 투자 EMP전략 활용…최근 1년 50% 이상 수익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혁신기업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코어테크EMP펀드를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EMP(ETF Managed Portfolio)는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글로벌 ETF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전세계 ETF 시장 규모는 약 7조7000억달러(8500조원 이상)에 육박하며 7600여개 상품이 상장돼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국내 EMP펀드 시장은 700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지난해부터 수탁고가 2500억원 넘게 증가하고 업계 상품 출시도 이어지는 등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코어테크EMP펀드는 19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이 52.27%로 업계 EMP펀드 중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2년 수익률도 90.87%에 달한다.

    미래에셋글로벌코어테크EMP펀드는 전세계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하드웨어 기반의 혁신기술에 집중하면서 장기투자 관점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섹터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에도 관심을 갖는다. 해당되는 기업은 IT섹터뿐만 아니라 산업재·소비재·헬스케어 등을 포함한다.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ETF의 비용·거래량·규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편입한다. 섹터뿐만 아니라 투자국가도 선진국에서 기타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산한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미래에셋은 EMP를 활용한 자산 배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공모 및 사모펀드를 비롯해 투자일임에서 다양한 형태의 EMP펀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그 규모는 2조원이 넘는다. 세계 ETF 시장에서 순자산 규모 16위에 해당하는 주요 운용사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미국·캐나다·호주·홍콩 등 10개국에 400여개, 65조원 이상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류경식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 환경에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에셋글로벌코어테크EMP펀드에는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와 EMP투자솔루션 모두 강점을 가진 미래에셋의 운용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