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제품력에 건강 관심 증대집콕 트렌드 맞물려 근린 채널도 50% 성장주요 브랜드 제품 공급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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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 그릭’이 차별화된 제품력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22일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6년 연속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 1위 ‘풀무원다논 그릭’이 최근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및 근린상권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당 채널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릭은 지난 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의 월평균 판매율이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권 내 소비가 늘면서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상권 채널 매출도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5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체 매출에서는 시기상으로 정부의 비대면 및 비접촉 권고안이 강화됐던 3월과 8월, 11월에 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릭의 매출 증가는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강화되면서 집에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홈트족’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차별화된 제품력 역시 이번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혔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우유(100g 기준)대비 2배의 단백질을 담고 있다. 다양한 맛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