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 규모-카페 같은 분위기서 소통과 휴식 가능"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에 걸맞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
  • ▲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63층 '소통 라운지'. ⓒLG에너지솔루션
    ▲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63층 '소통 라운지'.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의 63층 라운지가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범한 뒤 올해 1월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인 여의도 파크원 타워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의 최고층인 63층을 통째로 임직원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했다.

    일명 '소통의 라운지'로 불리는 이곳은 면적만 1636㎡에 달하며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건물 최고층 전체를 임직원들만을 위한 공간을 배정한 것도 이례적인데다 모던한 카페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공간을 조성한 데에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김종현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 맞게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에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꿈의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택트' 시대에 걸맞게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도 전면 개선했다.

    이를 위해 기존 회의실에 있던 TV를 없애고 화상회의와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협업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최첨단 IT 기기 100여대와 1인 및 소규모 인원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60여곳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