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 규모-카페 같은 분위기서 소통과 휴식 가능"세계 최고 배터리 기업에 걸맞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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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의 63층 라운지가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2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범한 뒤 올해 1월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인 여의도 파크원 타워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의 최고층인 63층을 통째로 임직원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했다.일명 '소통의 라운지'로 불리는 이곳은 면적만 1636㎡에 달하며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건물 최고층 전체를 임직원들만을 위한 공간을 배정한 것도 이례적인데다 모던한 카페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같은 공간을 조성한 데에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김종현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 맞게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김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에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꿈의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택트' 시대에 걸맞게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도 전면 개선했다.이를 위해 기존 회의실에 있던 TV를 없애고 화상회의와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협업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최첨단 IT 기기 100여대와 1인 및 소규모 인원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60여곳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