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스튜디오 공간·라이브 장비 제공… 1대 1 코칭 진행 전문 강사진 교육·멘토링 등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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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네이버
네이버가 중견중소기업(SME)을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SME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25일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SME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에는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SME들은 최신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쇼핑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직접 실습 하는 것은 물론 상주 전문가와의 1: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SME들의 라이브 커머스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단계별 맞춤 교육 커리큘럼도 선보인다. 기초 교육부터 심화 단계까지 탄탄한 튜토리얼 온라인 과정을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화법 같은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각종 스킬업 프로그램, 라이브 특화 강사진과 함께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유희수 파트너스퀘어 종로 파트장은 "종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장비, 각종 소품 등 차별화된 지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SME의 새로운 디지털 전환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1월 초부터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쇼핑라이브 정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쇼핑라이브로 매출올리기'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향후 현직 쇼호스트와 PD 출신의 전문 강사진이 전하는 라이브 화법 및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더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전문 강사진 및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겠다"며 "향후 파트너스퀘어의 여러 공간을 리뉴얼해 상품 카테고리 별로 특화된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