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낙점했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낙점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출신 행장이 나오게 됐다.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낙점하면서다.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는 26일 서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오는 3월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서 내정자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종합기획부, 리스크 관리부 등 본부 부서와 영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2011년에는 전략기획부장으로서 우리캐피탈(현 JB우리캐피탈)을 인수전을 맡았다. 2014년에는 JB금융지주에서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을 거쳤으며 현재 전북은행의 디지털 전환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