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사장, ‘한맥’ 출시에 강한 자신감… “한국인 최적의 맛”한국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로 ‘쌀’ 선택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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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사장이 맥주 ‘한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맥’은 배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신제품 맥주로 지난해 테스트 판매 후 약 반년만에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배하준 사장이 지난 2019년 오비맥주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식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맥'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넘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 사장은 27일 유튜브를 통해 “오늘 드디어 ‘한맥’ 출시를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한맥’은 최적의 맥주맛을 찾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제 우리도 K-라거를 가질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스타일을 대표할만한 라거는 어떤 맛일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쌀은 한국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로 코리안 라거를 만들 때 쌀을 주요 재료 중 하나로 선택한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비맥주에서 공식 출시된 ‘한맥’은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배 사장은 “‘한맥’에 함유된 쌀은 한맥만의 상쾌한 풍미를 완성시켰고 이런 상쾌한 풍미는 사전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긍정적인 평가 받았다”며 “‘한맥’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K-라거가 됨과 동시에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