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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9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핵심 모바일 기술은 단말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이나 전장사업 관련해 지속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크다"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MC본부 외에도 CTO 산하 표준 연구소에서 계속 연구·개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MC사업 변화 이후에도 미래사업과 지속적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며 MC사업 방향이 결정되는 시점에 함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