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상위 스포츠카인 ‘R8 V10 퍼포먼스’ ⓒ아우디코리아
    ▲ 최상위 스포츠카인 ‘R8 V10 퍼포먼스’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4일 최상위 스포츠카인 ‘R8 V10 퍼포먼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R8 V10 퍼포먼스는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5.2L 휘발유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S 트로닉 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31㎞다.

    외관은 한 눈에 스포츠카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미러와 공기의 소용돌이를 없애는 리어 스포일러 등에 카본 소재를 썼다. 20인치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차별화 요소다.

    실내는 나파 가죽에 알칸타라 지붕, 전용 스포츠 좌석 등이 특징이다. 기어변속장치인 패들시프트와 시동 버튼을 추가한 다기능 운전대도 들어갔다.

    이 밖에 전후방 주차 보조 기능과 후방카메라, 12.3인치 화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2억575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