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기영 장관 ⓒ과기정통부
    ▲ 최기영 장관 ⓒ과기정통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온라인 신년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과 ICT로 감염병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의료 종사자를 포함한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 콘텐츠 데이터를 제공하고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전국적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포용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디지털 뉴딜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2050 탄소중립 실현, 본격적인 우주 시대 개막 등 새로운 과학기술과 ICT 혁신 계기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국내 제약사들 일정에 의하면 올해말 쯤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초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로드맵이 있다"며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 플랫폼 개발을 끝까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