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지속가능경영부·법무지원부 신설

은행연합회는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디지털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다음달부터 지속가능경영부와 법무지원부를 신설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보호법시행령에 의거해 은행 대출모집인의 등록과 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을 신설한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와 사회공헌, 금융교육 등을 담당하며, 법무지원부는 각종 법률 대응과 준법지원, 회계·세무 업무를 맡는다.

은행연합회는 이외에도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여 은행산업 현안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