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2.1%로 글로벌 1위 이어가올해 1분기 PC, 모바일 등 D램 수요 안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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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D램 시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175억달러를 나타냈다.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 42.1%의 점유유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가 29.5%로 2위를, 마이크론(23%)이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난야(2.9%), 윈본드(0.9%), PSMC(0.3%) 순이었다.한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합산은 전분기 대비 2%p 이상 오른 71.6%를 기록하며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전분기 대비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했지만 출하량 증가로 이를 상쇄했다.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PC, 모바일, 그래픽, 소비자용 D램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일 것이며, 서버 D램에 대한 구매도 재개된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