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정보통신 분야 ICT 융합 분야 전문가 지원5G 포럼·지능형금융포럼 등 41개 표준화 포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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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과 민간 표준화 포럼 운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91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는 산업계 103명, 학계 88명, 연구계 84명, 협회 등 유관기관 16명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189명)했다.
또 정보통신 분야에서 시장 중심의 표준개발 및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41개의 표준화 포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 개발 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정보통신 기술 또는 서비스 분야별로 조직한 민간 표준화 단체의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에 지원했던 '지능정보기술포럼', '5G 포럼', '스마트도시표준화포럼' 등 37개 포럼을 비롯해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 '지능형금융포럼', 'DNA+드론 표준화포럼' 등 4개 포럼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은 6세대 이동통신, 양자통신 등 미래 통신네트워크 표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시장중심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