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연장… 벤투스 레이싱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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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올해까지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4년부터 7년 연속 타이어 공급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서킷 주행 등 시승 운영되는 차에 타이어를 납품한다”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공급 타이어는 벤투스 RS-4,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S1 에보 3, 윈터 아이셉트 에보 3 등 9가지다. 이들 타이어는 가혹한 조건에서 제 성능을 내도록 설계됐다.한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29만1802m² 규모로 2.6km에 달하는 서킷이 있다. 방문객은 주행 경험을 쌓고 시승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