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연장… 벤투스 레이싱 등 제공
  • ▲ BMW 드라이빙센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 BMW 드라이빙센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올해까지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4년부터 7년 연속 타이어 공급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서킷 주행 등 시승 운영되는 차에 타이어를 납품한다”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급 타이어는 벤투스 RS-4,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S1 에보 3, 윈터 아이셉트 에보 3 등 9가지다. 이들 타이어는 가혹한 조건에서 제 성능을 내도록 설계됐다.

    한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29만1802m² 규모로 2.6km에 달하는 서킷이 있다. 방문객은 주행 경험을 쌓고 시승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