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석 규모 보잉 신형 787-9성능 인증 후 시범운행-취항 수순연내 2·3호기 도입
  • ▲ 에어프레미아 1호기 ⓒ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 1호기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다음달 2일 첫 항공기를 들여온다.

    에어프레미아는 1호기 보잉 787-9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항공기는 보잉에서 제작한 새 비행기다. 1호기에는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항공기 등록번호 HL8387가 인쇄돼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가 도착하는 즉시 국토부로부터 항공기성능을 인증하는 감항 증명을 받는다. 이후 비상탈출훈련, 시범비행 등 AOC(항공운항증명) 절차를 마무리하고 취항에 나선다.

    항공기 좌석은 총 309석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으로 이뤄져 있다.

    보잉787-9는 동남아는 물론 미주 유럽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2호기(HL8388)와 3호기(HL8389)를 연내 들여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