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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월정액을 내면 배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시한 요금제가 출시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프로 멤버십 선착순 2만명 가입이 조기 마감됐다"며 "추가 모집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프로 멤버십은 월 9만 9000원의 요금을 내면 택시 기사가 원하는 목적지의 콜을 빠르게 확인하는 '목적지 부스터' 기능을 제공한다.택시 기사가 특정 장소로 이동할 때 호출 목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실시간 콜 수요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콜이 많은 곳은 짙은 색으로 표시해 수요가 많은 곳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이 밖에도 프로 멤버십은 단골로 등록한 승객이 있으면 알림을 주고 단골이 가까이서 택시를 부르면 배차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