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3000만원으로 지난해 연말 세아 스토리에서 진행한 24시간 기부 콘서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일부 계열사를 통해 모금했다.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IT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사장과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사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아이들이 다양성을 존중 받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해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와 다르지 않아 이번 기부도 기꺼이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재학생들의 IT 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해밀학교 재학생들과 같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