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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2021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수준의 채용 규모이다.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수도권 전형 58명과 비수도권 전형 3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채용인원의 27%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모든 전형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필기전형 및 면접전형 시험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