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사업부문 물적분할
  • 카카오는 29일 제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액면분할과 사외이사 선임, 멜론 분사 등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이 결정됨에 따라 주식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발행 주식 수는 8870만 4620주에서 4억 4352만 3100주로 늘어난다. 

    분할 상장 예정일은 4월 15일이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지난해 실적에 대한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카카오는 멜론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고 멜론컴퍼니를 신설한다. 분할 기일은 6월 1일이며,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가 멜론 대표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