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금융투자상품쿠폰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11번가와 G마켓에서 베스트 상품 순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어제(29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이베이(G마켓·옥션·G9)를 통해 국내주식을 살 때 쓸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 2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오픈 기념으로 10% 할인 판매 중이다. 

    이러한 인기는 소액투자를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점이 반영됐다. KB증권은 당분간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판매 권종 확대나 카테고리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금융투자상품쿠폰은 소액투자를 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2만원 국내주식상품쿠폰으로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며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쿠폰이나 상품권을 사용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