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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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8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KOSDAQ Rising STAR)는 코스닥 상장법인 중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의미한다. 2009~2014년에는 히든챔피언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거래소는 지난해 핀테크·2차전지·신약개발 등 신성장산업 분야의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포함한 총 3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력제품의 세계 시장점유율 3위 이내 또는 주력제품이 혁신성장품목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혁신성장품목은 4개 부처(기재, 산자, 중기, 금융위)와 11개 정책금융기관(산은, 수은, 기은 등)으로 구성된 '혁신성장정책금융협의회'에서 혁신성장기업 선정·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혁신 성장 공동기준 내 '9대 테마·46개 분야·306개 품목'이다.

    신청 절차는 자격을 갖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 및 종합평가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사항은 IR 개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기타 제도적 지원(연부과금지원 등), 유관기관 연계 지원, 선정기업 대외 홍보 등이다.

    라이징스타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거래소 공식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