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委, 취약계층 지원 5억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55개 사회복지기관에 5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교육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기관 55곳은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받아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교육물품 구입 △비대면 교육 운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토마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업 기민으로서 지역사화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사회복지기관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까지 전국 757곳에 총 37억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