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 강조… 10.25인치 화면에 첨단 사양 강화
  • ▲ ‘뉴 K3’ ⓒ기아
    ▲ ‘뉴 K3’ ⓒ기아
    기아는 3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3’의 내외관을 14일 공개했다.

    뉴 K3는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이전과 달리 방향지시등을 헤드 램프와 하나로 통합했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이어 차체가 넓어 보이도록 했다.

    후면은 리어 램프 등을 가로로 바꿨다. 속도감을 형상화했을 뿐 아니라 안정적 인상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내는 변화의 폭이 크다. 10.25인치 화면에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부근에 터치식 버튼을 넣었다. 좌석 등에 채도가 높은 갈색을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유지 기능,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원격 시동과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뉴 K3는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공식 출시 시기는 이달 중이다.
  • ▲ ‘뉴 K3’ ⓒ기아
    ▲ ‘뉴 K3’ ⓒ기아
  • ▲ ‘뉴 K3’ ⓒ기아
    ▲ ‘뉴 K3’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