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식과 변화 의지로 조직문화 의견 개진MZ세대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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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섬유 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 발대식을 가졌다.16일 휴비스에 따르면 '휴비스 이노베이터'는 전 사업장에서 선발된 대리에서 차장급 12명으로,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이노베이터는 문제의식과 변화 의지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원들로 선발한다는 기준 아래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다양한 개선 및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경영층에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게 된다.휴비스는 '기업문화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활동을 연중 진행 중이며 이번 이노베이터 역시 이 활동의 일환이다. 1년 단위로 새로운 구성원을 선발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주제가 휴비스의 기업문화 개선에 밑거름이 되고 세대간 간격을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논의된 결과들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