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대 2400GB 추가 데이터 제공매월 100GB 데이터 추가 제공 요금제 4종으로 확대
  • KT엠모바일은 월 최대 100GB LTE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의 데이터 증정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폰 이용자는 기존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외 2년간 최대 2400GB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고사양 게임 등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했다. 콘텐츠를 LTE 속도로 원활히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것.

    프로모션 기간 연장과 함께 적용 요금제도 늘린다. 매달 100GB를 추가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기존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32,980원) 1종에서 총 4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된 상품은 ▲M플랜 일 5GB+, 시즌(일 5GB+5Mbps, 3만 9700원) ▲모두다 맘껏 100GB+, 시즌(월 100GB+5Mbps, 3만 9700원) ▲모두다 맘껏 100GB+, 게임박스(월 100GB+5Mbps, 3만 9700원) 등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3종이다.

    또 OTT 제휴 요금제 2종을 프로모션에 신규 적용해 가입자에게 추가 데이터와 OTT 이용권을 함께 증정,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제휴를 맺고 있는 OTT 플랫폼 시즌(Seezn)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모바일 생중계와 더불어 각종 기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프로야구 Live’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은 데이터 중심 통신 트렌드에 발맞춰 결합 서비스, 데이터 쉐어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과 같이 데이터 관련 상품·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