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시범 운영
  • KT가 5월 초부터 공유오피스를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 근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30일 KT에 따르면 5월 초부터 서울시와 고양시에서 총 8개의 거점 오피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공유 오피스 장소는 패스트파이브(FASTFIVE) 4곳(강남, 서울숲, 여의도, 영등포)과 집무실 4곳(정동, 석촌, 서울대, 일산)이다. 거점 오피스는 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두 달 동안 시범 운영되며, 일산점만 5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유오피스 대상은 KT 4대사옥(광화문 동·서, 우면, 분당)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공유 오피스는 신청일로부터 1주일 내 이용할 날짜와 지점을 선택하면 선착순으로 예약해 이용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디지코 기업으로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일하는 방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택 근무 시 업무 몰입이 어려운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유 오피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