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고양 킨텍스"수소 기반 모빌리티와 인프라, 최신 기술 소개"
  • ▲ 지난해 열린 수소모빌리티+쇼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 지난해 열린 수소모빌리티+쇼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수소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프랑스 생고뱅, 독일 위첸만 등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기차와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수소 사회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생고뱅은 수소연료전기차에 적용하는 고성능 실링 기술을, 위첸만은 수소 연소 엔진과 고온 연료전지(SOFC)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체코대사관도 참여해 관련 기업을 소개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크래프트파워콘, 임팩트코팅즈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주한체코대사관은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를 통해 수소 저장 용기를 공개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수소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모빌리티(이동수단)와 인프라,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수소 사업 투자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홍보 및 주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