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위해 특별이벤트 마련
  • ▲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DL이앤씨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가 배달됐다. ⓒ DL이앤씨
    ▲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DL이앤씨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가 배달됐다.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영화촬영장에서나 볼법한 커피차를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선물했다.

    DL이앤씨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캠페인 우수현장 7곳에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DL이앤씨는 현장근로자들로부터 현장안전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히어로' 칭찬을 스마트폰으로 접수받았다. 그 결과 총 71개 현장 위험요소 1200여건을 조치하고, 칭찬사례 1100여건이 모였다.

    DL이앤씨는 우수현장 7곳에 커피차 응원을 하는 동시에 현장별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 혹서지 현장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와 쿨토시를 전달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초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현장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이를 현장 전 직원에게 매달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설장비 충돌방지 센서 및 알람장비, 전도예방을 위한 수평상태 알림경보기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 및 장비를 활용,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