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디자인 동시에 갖춘 ‘감성’ 캠핑 용품 수요 증가피크닉 보냉백부터 아이스박스, 접이식 자전거까지 식음료업계, ‘감성 캠핑러’들을 위한 굿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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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사
    식품업계에 ‘캠핑’ 굿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타인과의 접촉이 잦은 유명 관광지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클래식한 브롬톤 자전거를 비롯해, 피크닉과 캠핑에 제격인 스탠리 아이스박스&보틀 세트, 토레타 디자인 보냉백, 아폴리스 토트백&토레타 키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전 제품에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그린 컬러 조합과 토레타 시그니처 로고를 채택했다. 토레타 구매자 대상 경품 증정 프로모션은 5~6월 동안 편의점, 마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진행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캠핑용품 전문점 코베아와의 제휴를 통해 아기자기한 캠핑 장비 프로모션에 나섰다. 코베아의 ‘그라운드 체어’와 ‘보니따 커틀러리 세트’에 엔제리너스 일러스트 와펜을 더해 개성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다. 

    SPC그룹의 쉐이크쉑은 자사 로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류 브랜드 캐피탈 라디오 튠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쉐이크쉑 아이콘에 비비드한 색감을 더했다. 

    자사 아이덴티티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쉐크닉 세트’는 피크닉 매트, 짐쌕, 티셔츠, 버킷햇 4종으로 출시했으며, 캐피탈 라디오 튠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은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링글스 보냉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던킨을 상징하는 화사한 주황색과 빨간색 바탕에 프링글스의 아이콘, ‘줄리어스 프링글스’ 프린팅이 더해져 위트 있는 보냉백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링글스 보냉백은 전국 던킨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전까지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한정판 굿즈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흘러내리는 치즈를 형상화한 패턴의 피크닉 가방과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트 3종 (빅 플레이트 1개, 스몰 플레이트 2개)구성으로, 캠핑뿐만 아니라 가벼운 피크닉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의 ‘피크닉 세트’는 13일부터 2주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