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건강보험 학술적 교류체계 형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관 내 공식 학술지 ‘HIRA 리서치(Research)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지 발간은 지난해 8월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취임 이후 추진된 것으로 기존 HIRA 정책동향을 확대 개편해 전문성과 학술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의료계,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투고한 논문 총 14편이 게재됐다.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또 학술지 홈페이지의 온라인투고·심사시스템을 통해 상시 논문 투고가 가능하며, 다음 호는 11월 30일(연 2회) 발행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추후 학술지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 추진을 통해 전문학술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학술적 요구를 포용하고, 열린 학술 교류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술적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의 각 분야가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해나갈 수 있는 학술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